2008/03/26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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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공대는 유럽집행위원회 조세 마누엘 바로소 집행위원장의 제안에 따라 2년여전부터 의욕적으로 추진되었다. 그 과정에서 유럽연합공대를 자국에 유치하거나, 자국의 연구교육기관을 유럽연합공대 중심으로 세우기 위한 회원국들의 로비로 예정된 일정보다 다소 늦게 출발하게 되었다..
유럽연합공대는 유럽연합 회원국들에 산재해있는 과학 기술 역량과 인력을 전략적으로 집중해 유럽을 세계 과학기술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야심찬 구상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유럽 과학 인력의 미국으로의 유출을 막고, 궁극적으로 전세계의 우수한 연구진과 학생들을 끌어들이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유럽연합공대가 유럽의 모든 과학기술 연구역량을 지리적으로 한 곳에 모이게 하는 형태는 아니다. 대학의 중앙기구는 한 도시에 설치해 운영을 하겠지만, 대학의 주요 연구기관들은 분야별로 각국에 분산 설치,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한 재정은 유럽연합은 물론 유럽연합 25개 회원국, 그리고 민간기업들로부터 충당될 예정이다. 기초연구는 유럽연합과 회원국들의 지원을 중심으로, 응용연구는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통한 민간기업들과의 공동연구 기금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유럽연합공대는 2008년 6월까지 이사회를 구성한 뒤 18개월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2010년 초 정도에 첫 교육연구사업을 시작하게 될 예정이다. [끝]
[유로안=벨기에] 2008.03.26 00:30 입력 Copyrights ⓒ Euroan.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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